어김없이 찾아온 디라클 2026 두번째 후기
군말없이 시작해보겠습니다 레츠고

△ 공연장 들어가자 마자 찍은 사진
이번에 조금 아쉬웠던게... 2025 미라클때엔 아무래도 팝업을 먼저 하고 밤에 공연을 하던거라 그런가
팝업때 공연장 들어가서 여유롭게 사진도 찍었단 말이죠! 거기서 몇몇 DJ분들하고 사진도 찍고 그랬는데
이번에도 양쪽에 디스플레이 해두고 빨간색 테마에 예쁘게 해뒀길래 이전처럼 비어있는 공연장에서 사진찍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그렇진 못했습니다... 이건 이번 진행방식이 이래서 어쩔수 없지만 다음에는 다시 2025때처럼 공연장에서 사진찍을 수 있게 해줬으면!
근데 좀 놀랐던게... 분명 이거 번호 순서대로 들어갔단 말이죠? A/B 구역이 안나뉜것도 아니고
분명 예매할때도 179번이면 그래도 앞이다 생각했고, 줄 서있을때도 이정도면 내가 다행히 앞번호를 잡았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아니 무슨 들어가니까 이미 스탠딩 앞쪽은 다 차있고... 체감상 무슨 반절은 차있는 듯한 느낌이였습니다 ㅋㅋㅠㅠㅜㅠ


△ 2단? 펜스 바로 앞자리 시야에요!
근데 운이 좋게도, 저 앞쪽 스탠딩이 좀 차니까 제가 들어갈때쯤 직원분께서 2단 구역도 사용 가능하시다고 하더라구요
한 3초 고민했는데, 아무리봐도 이미 절반정도 차보이는 스탠딩에서 가운데 껴있을바엔
2단 맨앞에서 펜스잡고 편하게 보는게 맞겠다 싶어서 바로 방향 틀고 2단 자리를 잡아버렸습니다 ㅋㅋㅋㅋ...
실제로도 펜스가 있으니까 아무래도 공연 보는게 편했구요! 시야도 아무래도 남들보다 높은곳에 서있다보니 엄청 잘보였어요!
그렇게 영겁의 한시간..? 실제로 들어가서 한시간정도 기다렸습니다 끄앙
아무래도 앞번호다보니 뒷번호분들 들어오는데 시간이 걸려서 좀 오래 기다린 느낌...
그래도 이게 다 들어올 수 있다고? 싶더라구요. 그래도 다행히?ㅋㅋㅋ 다 들어오긴 했죠

△ 미라클의 남자 eyekiss 님!
(제가 사진을 못찍어서...ㅠㅠ 그나마 제일 선명한걸루 올렸습니다)
미라클의 전통? 이죠 ㅋㅋ 항상 첫 순서는 아이키스님께서 나오셔서 안전 관련해서 말씀도 해주시고
이번 미라클 관련해서도 몇개 얘기해주시고... 항상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알기로는 항상 미라클 로고 디자인이나 여러 컨셉은 아이키스님이 주도하신다고 들었는데, 정말 기가막히게 뽑으시는것 같아요
이번 로고 디자인도 그렇고, 의류 디자인이나 슬로건도 정말 예쁘게 들어갔어요!
여담이지만, 어떻게보면 제가 매주 러닝을 뛰게 만들어주신 분이기도 합니다..ㅋㅋㅋㅋ 로키런 화이팅!!


△ 01. VoidRover (with Kimsen, noroovar, HongGoon)
항상 첫 스타트 퍼포먼스를 담당해주시는 보이드로버님! 일명 리듬 김구 라고 다들 부르시더라구요 ㅋㅋㅋ
매번 DLC에 내놓으시는 곡마다 정말 좋은 곡들만 내주시고, 사실 애초에 매번 이렇게 곡 내주시는 것만으로도 정말 감사한 분이죠!
그리고 보이드로버님은, 저는 보이드로버님 곡에서 느껴지는 어떤 절도있는 질주감? 이라 해야할까요 그 느낌이 정말 좋더라구요..
특히 이번 셋리도 정말 준비 많이하셨다는게 느껴졌어요. 셋리에 있는 각 곡마다 밸런스도 너무 좋고, 구성 자체가 너무 즐기기 좋았어요
공연 얘기를 좀 해보자면, 보이드로버님 공연은 가면 갈수록 사운드가 진짜 좋아지는 것 같아요! 물론 이건 제 취향이 가득 담긴 의견입니다 ㅎㅎ...
일단 인트로부터는, The Universe부터 시작했었죠? 솔직히 시작부터 미쳤습니다 진짜
DJ HongGoon님은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는데, 시작할때부터 긁어주시는게 진짜 맛있더라구요. 애초에 전적이 화려하시긴 하던데...ㄷ
아무래도 디제잉은 제가 그렇게 잘 아는 분야는 아니지만, 그런 제가 들어도 너무 잘하신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Synchronized Resonance 곡부터였나요, Noroovar (노루발님이라고 하시는것 같아요) 님 일렉도 진짜 미쳤습니다
사실 이번 보이드로버님 파트에서 저는 이분 일렉이 너무 임팩트가 컸어요
첫 라인업부터 이렇게까지 좋은 사운드를 뽑아주시니까.. 아직 한참 남았는데 뒷공연들은 얼마나 좋을까 싶으면서도 한편으로는 제가 버틸 수 있을까 걱정도 됐습니다 ㅋㅋㅋ
그리고 헤드리스 일렉을 실물로 보는게 첨인데, 좀 탐나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
뒷부분이 이제 보컬곡을 모아둔걸로 기억하는데, 보컬은 성우 Kimsen (김세은) 님께서 맡아주셨죠!
목소리도 정말 매력적이시고, 부르시는 곡마다 다 어울리시고...
블로그 글 보니까 작년에 미라클 관객으로 오셨다고 하시더라고요! 2n년차 팬이라고 하시는데 정말 축하드려요!!
저는 Fancy Night 불러주신게 정말 좋았어요, 자주 듣던 노래라 그런가?


△ 02. IMLAY × ARKINS (with KATOMORI)
다음 두번째 순서는 IMLAY 교수님이시죠..! 개인적으로 Move Yourself 부터 시작해서, 성장통 때 정말 좋아하게 된 아티스트입니다
작년부터였나? 서울예대 전자음악쪽에서 교수직을 맡고 계시더라구요 대단하신 분...
임레이님도 벌써 미라클 3회차 다 참여해주시고 디맥에도 곡을 내주시는 정말 감사하신 분이지만,
개인적으로는 저는 소속사나 개인적으로 알고 계시는 다른 DJ 분들도 모시고 와주시는게 정말 감사했습니다.
여러 아티스트 분들 노래도 들으면서 다양한 장르를 접해볼 수 있는 기회를 주시는 빛같은 존재...
그리고 No Mercy... 곡 너무 잘 뽑아주셨습니다 그저 갓 공연에서도 틀어주셔서 감사합니다
ARKINS 님도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는데, 임레이님과 같은 SM엔터의 ScreaM Records 소속 아티스트십니다!
이번 공연 리믹스?나 디제잉에서 정말 많은 부분 해주신거 같고, 공연에서도 호응 유도까지 해주시는데 확실히 프로라는게 느껴졌습니다 ㅋㅋㅋ
보니까, 나무위키 피셜로는 강남 클럽씬 로컬 DJ들 중 1군으로 꼽히는 DJ분이시던데 이런분의 디제잉을 듣게 된것만으로도 영광입니다
제가 왜 임레이님을 좋아하는지 아시겠죠...ㅋㅋㅋㅋ 곡도 좋은데 이렇게 대단하신 분들 모셔오시는게... 너무 감사할 따름입니다

△ 온 몸에서 광이나는 그저 빛, KATOMORI
카토모리님은.. 그냥 말이 안됨요 이게 라이브로 보여줄 수 있는 퍼포먼스라고?
그니까 내가 지금 디맥에서 고작 6키로도 치기 힘든 대가리듬을 이 신은 108키로 치고 있다고? 거짓말
비할바는 안되지만 저도 밴드 공연을 해본 사람인데, 어떻게 키보드로 이런 퍼포먼스를 보여주는건지 존경스럽습니다
작년 2025 미라클에서 SOONHO 님때의 감동과는 또 다른, 충격을 안겨주셨습니다
아 그리고 내가 미라클에서 Only for you랑 Always, 심지어 Butterfly를 듣게 될줄이야 ㅋㅋㅋㅋㅋㅋㅋ
셋리부터 리믹스까지 개맛도리입니다 기대를 항상 넘어서는 임레이님


△ 03. Mr.Funky x NWTN (with Re.may, Miel, MISODRUM)
Make some noise for Mr.Funky
만약 내가 디라클 공연에서 하나만 골라야 한다? 저는 망설임 없이 펑키님 고르겠습니다.
곡, 호응, 퍼포먼스 뭐 하나 빠지는거 없이 항상 미라클때마다 우리 디붕이들 단체 PT 시켜주시는 우리 트레이너씨
제가 작년 2025때 진짜 맨 앞자리 가운데에서 공연을 봤단 말이죠? 그때도 펑키님 공연 진짜 미쳤었습니다
그냥... 펑키님 공연은 말로 설명못할 그 가슴에서 끓어오르는 게 있음. 그걸 만들어주는게 펑키님이고
특히 Mr.Funky X JooBooM, NWTN(뉴튼) 이 조합은 최고의 조합입니다 외우십시오!! 저 등 맞대고 있는 시그니처 포즈를 보세요 말안됩니다
펑키님의 미쳐버린 디제잉과 주붐님의 개쩌는 기타가 만나버리면 당신은 절대 멀쩡히 돌아나오실 수 없습니다 경고했어요 저는
그리고 펑키님, 뉴튼 제가 정말 좋아하는 이유가... 내주시는 곡중에 Space 테마로 내주시는 곡을 제가 정말 좋아해요
물론 64514 앨범에서 MAX POWER은 당연히 자주 듣는데, Space Dream 하고 특히 Cosmic Highway는 제 저녁 드라이브 필수곡입니다!
이외에도 Rewind, Like a Fool 같은 펑키님 명의 곡도 정말 좋아합니다.. 꼭 들어보세요 ㅠㅠㅠ
이번에도 펑키님 키타 들고 나오셨는데(그 키타 아님), 코스믹 하이웨이 할때 소리 너무 좋아요 진짜진짜 미쳤음 유튜브로 꼭 들어보세요
주붐님은 ㅠㅠㅠㅠㅠ 진행도 너무 잘해주시고 좋은 말도 너무 많이 해주셔서 너무너무 좋았어요
2025 미라클에서 저한테 피크도 쥐어주고 가심....... 진짜 잊을수가 없는 기억을 만들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Space 테마 마지막 두곡 해주실때도 기타 소리 정말 예뻤어요. 뉴튼의 프로듀서이십니다 항상 응원하고 있어요!


△ 개쩌는 레전드 보컬 Re.may 님과 열정넘치는 MISODRUM님!
아니 리메이님은...ㅋㅋㅋㅋㅋ 목 괜찮으시겠죠? 당연히 프로시니까 괜찮으시겠지만...
이렇게까지 목을 긁으면서 파워풀한 보컬을 뽑아주시니... 당신이 최고에요 리메이님!!!
기억하기로는 오늘 롤링홀에서 단독콘서트 하신다고 하는데! 다들 시간 되시면 꼭 가보셔요 (저는 시험기간이 ㅠㅠㅠㅠ)
하 근데 Break The Chains 노래도 진짜 지렸습니다 노래로 들을때도 시원했는데 라이브로 들으니까 사이다가 따로없음
미소드럼님은... 제 자리에서 잘 안보여서 사진이 없어요 ㅠㅠㅠㅠ 그나마 보이시는게 이게 끝이에용 죄송함다...
그래도 드럼 너무 잘 들었어요! 특히 펑키님 공연은 하드한 장르에, 일렉트로닉, 댄스팝 등 다양한 장르가 같이 있는데
전부 다 소화하시는게 대단하시더라구요... 특히 전 드럼 잘치시는 분들이 제일 신기함! 저는 발이랑 손이 맨날 꼬이던데 ㅋㅋㅠㅜㅠㅜㅠ
무튼 뭐랄까, 아파트로 치면 철근 같은 느낌이였습니다 ㅋㅋㅋㅋ 덕분에 신나는 공연을 더 신나게 즐길 수 있었어요!

△ 보컬 Miel 님까지 전부 나오신 단체 사진!
Miel님은 정말 죄송합니다... 사진을 찍었는데 제가 너무 신나게 즐겨버린 탓에........ 제대로 보이는 사진이 없어요 ㅠㅠ
그래도 Miel님 보컬도 짱이였어용 Re.may 님은 시원하게 긁고 가신 느낌이면, Miel 님은 여름의 해변같은 시원한 느낌이였져!!
또 Miel님하고 NWTN 명의로 아마 디맥에 신곡을 내신다고 했는데, 이 보컬을 또 게임 안에서도 들을 수 있다니 짱조타(행이톤으로)
8버튼 GOAT 킹침형 인간도 못참죠 누가 이거보고 할배곡이라 카는데 우리 동년배들 다 아침에 우유 마시고 이빨 닦는다 이자식들아
이거 보고 척추 기립 운동 얘기하는 디붕이들 정말 이해가 안돼애애애앵~
근디 나도 진짜 아침형 인간이 될 필요가 있는데... 현실은 저녁도 아니고 거의 새벽형 인간
딱 하나 아쉬운거라면... 이번에 펑키햄 곡은 진짜 기출문제로 다 외워갔는데 맨앞에서 호응 못해드린게 아쉬울 따름입니다 ㅠㅠ
물론 그렇다고 이번에 못부르신 분들을 뭐라고 하려는 의도는 아닙니다! ㅋㅋㅋㅋ 애초에 사람마다 공연을 즐기는 방법은 다 다르니까요!
솔직히 말하자면... 펑키님 소올찍히 일부러 앞에 딱 스캔해서 안부르고 있는 사람 골라잡는것 같기도 하고?
"가사를 몰라~" 가 어떻게 보면 이젠 미라클의 이벤트 중 하나가 되어버린 느낌? ㅋㅋ
쓰다보니까 벌써 2시간 넘게 블로그 글만 쓰고있네요... 이런 허접한 후기글도 봐주시는 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뭔가 얘기해주고 싶은거나, 주절주절 아무런 말도 괜찮습니다 댓글 달아주세요!
아니면 X나 인스타로 찾아오셔도 됩니다 ㅋㅋㅋㅋㅋ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